“귀천이 따로있나” 윤수현, 천태만상=인생 고백 “학원 강사, 코러스 알바 전전”(현역가왕)

이슬기 2024. 2. 1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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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수현이 안타깝게 '현역가왕' 국가대표의 고배를 마셨다.

2월 1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국가대표 TOP7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 2차전이 펼쳐졌다.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곡한 윤수현은 그동안 흥 폭주기관차 별명 다운 무대로 '현역가왕'을 꾸민 것과 달리, 깊은 곳에 자리한 자신 만의 아픔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역가왕'은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참가할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를 뽑는 여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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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
MBN ‘현역가왕’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윤수현이 안타깝게 '현역가왕' 국가대표의 고배를 마셨다.

2월 1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서는 국가대표 TOP7을 가리는 대망의 결승 2차전이 펼쳐졌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7인이 선정됐다.

이날 결승 2차전은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꾸며졌다. 가수들은 저마다 슬픔과 아픔이 담긴 사연과 함께, 진심 가득한 선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곡한 윤수현은 그동안 흥 폭주기관차 별명 다운 무대로 '현역가왕'을 꾸민 것과 달리, 깊은 곳에 자리한 자신 만의 아픔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가산디지털 단지에 가서 자격증 공부를 하는 등 가수를 위해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그는 "돈벌이할 수 있는 걸 찾고 살았다"라며 "가수의 꿈을 품고 난 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연습생 시절 돈벌이를 찾아 자격증을 공부해 학원 선생님부터 CS 강사, 타로카드 알바, 코러스 알바까지 전전했다"라고 했다.

윤수현은 “제 인생이 이 노래(천태만상)와 맞닿아있는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역가왕'은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참가할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를 뽑는 여정을 그린다. 윤수현은 최종 9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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