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탄생’ 박군 “꽁꽁 묶을 때는 ‘그분’ 생각” 폭탄 발언?[채널예약]
손봉석 기자 2024. 2. 13. 23:15
오는 1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일꾼의 탄생’에서는 25가구 남짓 모여 사는 산골 마을인 전북 완주 밤티마을에서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민원 해결에 앞서 일꾼들은 ‘007 작전(?)’이라도 수행하는 듯 연장을 챙기며 ‘일꾼 요원’ 포스를 뽐냈다.
일꾼들은 “화목보일러의 연통에서 솟는 연기로 인해 이웃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걱정”이라는 어르신을 찾아간다. 연통 고정을 위해 철사를 묶던 가수 박군은 “갑자기 누군가 떠오른다”라고 말했고, 개그맨 손헌수도 “뭔가 꽁꽁 묶을 때는(?) 그분이 생각나”라고 답하며 ‘전 부녀회장’ 가수 김용임의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병환으로 입원한 남편의 부재 탓에 방치된 민원인의 고추밭에 일꾼들이 출동한다. “내가 뽑은 고춧대만 3만 개”라며 우쭐하던 손헌수를 비롯해 호기롭게 나선 일꾼들은 점차 늘어나는 일거리에 밤티마을 이장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일꾼 못지않게 열심이던 밤티마을 이장님은 결국 “다른 마을 이장들도 이렇게 일을 많이 해요?”라며 참았던 울분을 터뜨려 일꾼들과의 ‘티켝태격’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현관 안전손잡이 설치, 50포대 퇴비 뿌리기 등 밀려드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일꾼 3형제의 특급 작전 수행은 14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일꾼의 탄생’에서 만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BTS 진에게 ‘뽀뽀 시도’ 팬, 결국 고발됐다
- ‘44세’ 이정현, 둘째 임신 고백 “나이 있어 기대 안 했는데…” (편스토랑)
- [스경연예연구소] “성접대 아니라니까요” 6년 째 고통받는 고준희…버닝썬은 ing
- 홀쭉해진 솔비, 다이어트 성공?
- “친동생이 있었다고?” 이상민, 출생의 비밀에 충격 (미우새)
- ‘10월 결혼’ 조세호 “용산 신혼집? 자가 아냐” (눈떠보니)
- [전문] ‘前 헬로비너스’ 유아라, 암 투병 고백
- [SNS는 지금] 박명수 “이효리와 찐친 됐다”
- 박나래, 가정사 고백 “빚더미 오르고 父 일찍 돌아가셔” (금쪽상담소)
- [★인명대사전] 이희준도 ‘섹시큐티’가, 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