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감염자 '5일 격리' 권고안 철회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자에게 5일 격리를 권장하는 방안을 철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을 독감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지침에 맞추기 위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격리 권장 사항을 완화하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과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감염자에게 5일 격리를 권장하는 방안을 철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을 독감 및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지침에 맞추기 위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격리 권장 사항을 완화하고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과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증상에 따라 격리 종료 시점을 결정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3명의 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지침은 약의 도움 없이 최소 24시간 동안 열이 없고 증상이 경미한 경우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더라도 격리할 필요가 없도록 한다.
캘리포니아주(州)와 오리건주에서 비슷한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자를 관리해오고 있다.
CDC는 관련 방안을 오는 4월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백악관은 아직 이 방안에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 기관 관계자는 최종 방안이 확정될 때까지 일부 수정을 거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지난 겨울부터 코로나19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전 세계 곳곳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격리 지침을 완화하는 것은 섣부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WP는 "65세 이상 노인,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취약 계층 등으로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CDC관계자와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상병 순직 사건' 양심 고백한 대대장 "왕따 당해 정신병동 입원"
- 김호중, 자포자기했나 "유치장 독방서 잠만 자…삼시세끼 구내식당 도시락"
- 고준희 "내 루머 워낙 많아…버닝썬 여배우? 솔직히 얘기하면"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