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바리’ 만든 그린우드(주) 문체부 장관 표창
제주 지역 바리설화가 접목이 된 토종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가 최근 지역콘텐츠산업발전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3일 제주 토종 애니메이션콘텐츠 기업 그린우드㈜(대표 이정익)가 ‘지역콘텐츠산업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지역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그린우드㈜는 아동 인문학 교육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를 제작한 바 있다.
‘프린세스 바리’는 제주 문화 특색을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애니메이션 제작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현재까지 MBC, TV조선, 티빙(TVING), 투니버스(Tooniverse) 등 방송을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그린우드㈜는 진흥원이 운영하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JEMI디딤돌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그린우드(주) 이정익 대표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재미있고 귀엽고 유니크한 작품들을 선보여 우니라나 콘텐츠 발전에 일조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진흥원 관계자는“제주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한 제작 콘텐츠를 양산하는 도내 창업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은 앞으로 제주에 최적화된 각종 창작·창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콘텐츠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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