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연맹, 서승재-강민혁 주목…"파리 올림픽 금메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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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조를 집중 조명했다.
BWF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서승재-강민혁 조는 최근 열린 3개 대회에서 2번 우승하며 2024년을 최고의 흐름 속에 시작했다"며 "이들은 한국 남자복식 선수들로는 20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고 밝혔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조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 고성현-신백철 이후 9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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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조를 집중 조명했다.
BWF는 13일 공식 홈페이지에 "서승재-강민혁 조는 최근 열린 3개 대회에서 2번 우승하며 2024년을 최고의 흐름 속에 시작했다"며 "이들은 한국 남자복식 선수들로는 20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고 밝혔다.
2021년 파트너가 된 서승재-강민혁 조는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5월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와 8월 호주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조가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 고성현-신백철 이후 9년 만이었다.
기세를 몰아 2023년 왕중왕전에서 정상에 올랐고 2024년 두 번째 대회인 인도 오픈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BWF는 "재능 있는 왼손 기술을 가진 서승재와 견고함과 힘을 갖춘 강민혁의 조합은 매 경기 돋보인다"며 "두 사람은 호흡을 맞춘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최근에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승재는 지난해 BWF로부터 올해의 남자상을 수상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승재는 BWF를 통해 "왕중왕전 우승은 우리의 자신감을 높여줬다. 우리는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의욕을 다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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