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구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승인으로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동·북부 지역에 신규 노선을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며 "도시철도 4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대구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앞으로 도시철도 4호선은 설계 및 공사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도시철도 4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경북대, 엑스코를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12.4㎞ 철도다.
이 사업에는 7756억원이 투입된다.
정거장은 12개다. 공청회와 주민설명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계획보다 2개 늘어났다.
차량시스템은 도시철도 3호선에 채택된 모노레일 대신 철제차륜 AGT(자동안내주행차량)가 채택됐다.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되면 도심 도시철도 환승역이 기존 3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
도시철도 1·2호선과의 환승역인 범어역과 동대구역은 이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기존 간접환승 계획에서 직접환승으로 변경됐다. 차량기지는 시유지인 도축장 부지로 정해졌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도시철도 4호선 기본계획 승인으로 도시철도 사각지대인 동·북부 지역에 신규 노선을 공급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며 "도시철도 4호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동석, 박지윤 경호원에 정강이 차였다" 소문 확산…양측 갈등 심화
- 투개월 도대윤 "정신병원 강제 입원 당했다"
- 블랙핑크 리사, 美 HBO ‘화이트 로투스’로 배우 데뷔
- '아역배우 출신' 노형욱 "고깃집서 알바 중"…근황 공개
- 이영하 "재혼한 선우은숙,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래"
- ‘클린스만 경질’ 여론 높아지는데…정몽규 축구협회장 임원회의 ‘불참’ 통보
-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키프텀, 교통사고로 숨져
- "얼굴그어버린다"…이별통보에 여친 감금하고 살인 시도까지
- 코미디언 이은형, 7년 만에 임신…남편 강재준 26㎏ 감량 후 경사
- “성관계 해봤어?” 취준생 분노한 무개념 면접,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