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제5호 고액기부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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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최근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제5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이재석(사진) 대표이사는 "울릉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부의 뜻을 전했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주요 답례품은 오징어, 호박엿,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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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은 최근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제5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주인공은 이재석 ㈜대성금속 대표이사로, 울릉 출신 기업인이다.
그는 초·중학교를 울릉도에서 졸업했으며, 섬 지역인 울릉에 큰 태풍이 덮쳤을 때에도 수해 복구에 기부의 성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신 것을 매우 감사히 여긴다”며 “울릉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이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주요 답례품은 오징어, 호박엿, 명이절임, 울릉사랑상품권, 돌미역 등이 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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