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역사·문화 체험"…한진관광, 코카서스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취항

김민석 기자 2024. 2. 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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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관광이 '코카서스 3국'을 관광하는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여행 상품은 코카서스 3국을 주요 코스로 대자연으로부터 '힐링'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한진관광은 2018년·2019년 두 차례 대한항공 코카서스 전세기 여행 상품을 선봬 당시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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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등
4·5성급 호텔 숙박…일정 가이드·인솔자 동행
코카서스 Gergetis Church 2. 사진=한진관광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진관광이 '코카서스 3국'을 관광하는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 여행 상품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카서스 3국은 일반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등을 말한다.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에 위치한 산맥으로 캅카스라고도 불린다.

그간 발길이 닿지 않아 '미지의 땅'으로 알려졌다. 여행 상품은 코카서스 3국을 주요 코스로 대자연으로부터 '힐링'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코카서스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매력적인 지역이지만 직항편이 없어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진관광은 전세기를 통해 코카서스 3국을 빠르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진관광은 2018년·2019년 두 차례 대한항공 코카서스 전세기 여행 상품을 선봬 당시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여행 상품은 5월22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4회) 출발 일정이다. 5월 22일과 6월 5일은 인천에서 조지아 트빌리시로,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인천으로 왕복하는 일정이다. 5월 29일과 6월 12일은 인천에서 예레반으로, 트빌리시에서 인천으로 왕복한다.

여행 일정은 △조지아 문화 중심 도시 트빌리시 △조지아 상징 츠민다 사메바 성당 △코카서스산맥 카즈베기 계곡 마을인 스테판츠민다 △트빌리시 전경을 볼 수 있는 나리칼라 요새 케이블카 △해발 800m 절벽 위에 세워진 시그나기 성벽·구시가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쿠라강과 아라그비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전경 등이다.

과거 △이베리아 왕국 수도인 므츠헤타 △조지아 중남부 코카서스산맥 국립공원 보르조미 국립공원 등도 포함했다.

코카서스 세반호수. 사진=한진관광 제공

아르메니아 관광은 △중앙타운 광장 공화국 광장 △아르메니아 역사박물관 △아라랏 꼬냑 박물관 △해발 1800m 세반 호수 △세바나방크 수도원 △중세 아르메니아 건축물 게하르트 △고대 아르메니아 성채 도시 가르니 아라랏산 △코비랍 수도원 △성 그레고리오가 13년 동안 갇혀 있던 지하감옥 △아르메니아 왕국 수도인 에치미아진 등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며 "대자연의 힐링 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역사 여행, 낭만 체험 여행 등 다양한 콘셉트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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