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김멜라 '이응 이응'

신재우 기자 2024. 2. 13.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김멜라의 소설 '이응 이응'이 선정됐다.

대상을 포함해 젊은작가상 수상작에는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공현진), '보편 교양'(김기태), '파주'(김남숙), '반려빚'(김지연), '혼모노'(성해나), '언캐니 밸리'(전지영) 등 7편이 올랐다.

문학동네는 "젊은작가상은 대상 1편을 선정하되 젊은 작가들을 조명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7편 모두를 수상작으로 보고 우수상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소설가 김멜라(ⓒ온점,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4.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김멜라의 소설 '이응 이응'이 선정됐다.

대상을 포함해 젊은작가상 수상작에는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공현진), '보편 교양'(김기태), '파주'(김남숙), '반려빚'(김지연), '혼모노'(성해나), '언캐니 밸리'(전지영) 등 7편이 올랐다.

젊은작가상은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이 지난 한 해 발표한 중단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자 7명에게는 차등 없이 각 상금 700만원이 주어진다. 문학동네는 "젊은작가상은 대상 1편을 선정하되 젊은 작가들을 조명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7편 모두를 수상작으로 보고 우수상이라는 명칭을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대상 수상 작가인 김멜라는 2014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해 소설집 '적어도 두번', '제 꿈 꾸세요' 등을 펴냈다. 문지문학상, 이효서문학상, 제12·1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회는 '이응 이응'에 대해 "성에 대한 대담한 상상력과 '반려'와 '사랑'에 대한 천착이 두루 지지를 받으며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심사평과 대상 수상작가 인터뷰는 계간 '문학동네' 봄호에 실린다. 수상작품집 단행본은 오는 4월 출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