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타이거 우즈, 이번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새 캐디, 새 의류 소개 [PGA]

권준혁 기자 2024. 2.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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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골프계 최대 이슈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이다.

우즈가 10개월만에 나서는 정규 무대는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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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사진은 2023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때 인터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 주 골프계 최대 이슈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이다.



 



우즈가 10개월만에 나서는 정규 무대는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이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메모리얼 토너먼트(잭 니클라우스)와 함께 PGA 투어 선수 출신이 개최하는 '초청 대회' 3개 가운데 하나다.



 



우즈는 지난해 PGA 정규투어 2개 대회와 히어로 월드 챌린지, 그리고 PGA 챔피언스투어 이벤트인 PNC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1년 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선 4라운드를 완주해 공동 45위를 기록했고,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선 3라운드 도중 발 부위 통증으로 기권했다. 



이후 발목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던 우즈는 12월 히어로 대회에서 단독 18위, 아들 찰리와 함께 참가한 연말 PNC 대회에선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주에 첫선을 보이게 될 새 캐디와 새 의류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PGA 투어에서 뛰면서 메이저대회 15승을 포함해 통산 82승을 쌓은 우즈는 전담 캐디를 거의 바꾸지 않았다. 가끔 친구나 절친한 지인들이 우즈의 캐디백을 메기도 했지만, 사실상 마이크 코완, 스티브 윌리엄스, 조 라카바와 오랫동안 함께했다.



 



우즈가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호흡을 맞출 캐디는 베테랑 랜스 베넷이다.



 



베넷은 임성재와 맷 쿠처의 캐디를 맡기도 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과거 인기 스타였던 로레나 오초아, 폴라 크리머, 줄리 잉크스터와 함께 그린을 누볐다.



미국 골프위크에 따르면, 베넷은 이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스터스까지 확정된 상태다.



 



또한 타이거 우즈는 올해 초 27년간 동반했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결별한 뒤 이번 대회 개막에 앞서 새 의류 후원사를 공개한다. 



 



현재 테일러메이드 클럽과 브리지스톤 골프공, 풋조이 골프화를 사용하는 우즈의 새 의류 브랜드는 테일러메이드의 '선데이 레드'가 유력하다는 것은 이미 업계에 잘 알려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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