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대식가? 피자 라지 한 판, 탕수육 中+짜장면 1그릇 가능”(조목밤)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대식가 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8일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믿듣케’ 케이윌 & ‘믿듣퍼’ 셔누, 도대체 이게 무슨 조합?! | EP.59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케이윌 셔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와 가수 케이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현아가 데뷔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묻자 케이윌은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데뷔했다. 방송을 보고 지인들이 ‘감동적이겠다’라고 연락이 와서 엄마에게 전화해 ‘엄마 봤어?’라고 물었더니 ‘뭘?’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우리 어머니는 그때 MBC ‘100분 토론’을 보고 계셨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서운함을 전했다.

이를 들은 셔누는 “저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진짜 해외 스케줄까지 다 알고 계신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너 태국 가잖아’ 그러면 제가 ‘잘 몰라요’ 이런다. 그럼 ‘어 너 가~’ 이러신다. 모니터를 저보다 더 많이 하시고 누리꾼들 반응이나 이런 거도 너무 많이 보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현아가 “셔누는 삼계탕 다섯 그릇을 먹는 대식가라는데?”라며 질문하자 셔누는 “살짝 왜곡된 정보 같다. 삼계탕 다섯 그릇은 제가 기억이 없고 피자 라지 한 판은 먹을 수 있고 탕수육 중 자에 짜장면 하나를 먹을 수 있다. 못 드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엄청 대식가인 셈이다”라고 답했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