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사이트 휩쓴 '공포 영화'…웨이브, '톡 투 미' 독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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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세계적인 영화 리뷰 사이트를 휩쓴 공포 영화 '톡 투 미'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영화 톡 투 미 포스터 이미지. [사진=웨이브]

웨이브(대표 이태현)는 Z세대들의 '빙의 챌린지'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 '톡 투 미'를 독점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톡 투 미'는 SNS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십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위험한 게임을 이어가던 도중, 친구 라일리에게서 엄마의 영혼을 본 미아가 이성을 잃고 약속된 90초를 넘기며 돌이킬 수 없는 지옥이 펼쳐진다.

IMDb, 레터박스(Letterbox) 등 유명 영화 매체에서 '2023 TOP 호러 1위'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극장 개봉 이후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공포 영화 흥행 7위에 등극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6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니 필리포와 마이클 필리포 형제가 메가폰을 잡아 빠른 호흡 속 강렬한 연출력을 선보인다.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디한 공포 영화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다.

웨이브는 지난 1일 공개한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어 톡 투 미까지 극장 개봉한 인기 영화들을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