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빌런 막는다"…서울교통공사 '채용형 인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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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올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정규직 채용 전제형 인턴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정규직 채용 전 지원자에게 일을 시켜보면서 공사와 적합한 인재인지 한번 더 검증하기 위해서다.
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부터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한 인턴제를 적용한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오피스 빌런 문제를 줄이고자 인턴제를 통해 지원자를 검증하고자 한다"며 "인턴 근무 기간과 정규직 선발 규모 등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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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올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정규직 채용 전제형 인턴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정규직 채용 전 지원자에게 일을 시켜보면서 공사와 적합한 인재인지 한번 더 검증하기 위해서다. 동료에게 피해를 주는 일명 '오피스 빌런'을 걸러내기 위한 조치다.
1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부터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한 인턴제를 적용한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오피스 빌런 문제를 줄이고자 인턴제를 통해 지원자를 검증하고자 한다"며 "인턴 근무 기간과 정규직 선발 규모 등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사는 특급 포상제와 청년 이사제 같은 기존 제도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MZ(1980~2000년대생) 세대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기업 문화도 (새롭게) 바꾸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 감사실은 최근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 제도)를 악용하며 무단결근한 노동조합 간부 9명에 파면을 요구했다. 감사실 징계 요청은 별다른 사정이 없으면 그대로 확정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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