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높이 낮추기 지원…‘청도반시’ 고품질화

김다정 기자 2024. 2. 1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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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지역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수고(나무 높이)낮추기 지원사업(사진)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군은 작업 생력화와 생산량 조절 등으로 청도반시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업을 진행해왔다.

대상은 관내 청도반시 재배농가 가운데 자가로 수고낮추기작업을 하기 어려운 고령층·취약계층 등이다.

강동호 매전농협 조합장은 "수고를 낮추면 인건비가 절감되고 과실 크기도 커져 고품질 청도반시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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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고령층·취약계층 대상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지역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수고(나무 높이)낮추기 지원사업(사진)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수고낮추기사업은 감나무 수고를 3∼3.5m로 낮추는 작업이다. 군은 작업 생력화와 생산량 조절 등으로 청도반시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업을 진행해왔다. 대상은 관내 청도반시 재배농가 가운데 자가로 수고낮추기작업을 하기 어려운 고령층·취약계층 등이다.

장종학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주무관은 “작업은 읍·면 단위에서 운영하는 현장기술지원단이 진행한다”고 전했다.

강동호 매전농협 조합장은 “수고를 낮추면 인건비가 절감되고 과실 크기도 커져 고품질 청도반시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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