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차 사면 서울시 3,250만 원 보조금 지원...현대 넥쏘 반값

김종균 2024. 2. 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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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약 166억 원을 투입해 수소 승용차 102대와 수소 버스 42대를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내일(13일)부터 수소 승용차 구매 지원 신청을 받는데, 수소차 구매자는 3,250만 원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천만 원가량의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연속해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 등입니다.

개인은 1인당 1대,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1개 업체당 20대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가능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넥쏘 1종입니다.

모든 신청 절차는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합니다.

단 신청한 날로부터 차량이 2개월 이내에 출고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소차를 사면 보조금 외에도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남산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 수소차 충전소는 10곳입니다.

아울러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 300여 대를 포함해 시내버스·민간기업 통근버스 등 총 1,300여 대를 수소 버스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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