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울릉도 성인봉 등반한 50대 남녀 관광객 저체온증으로 119에 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를 맞아 울릉도 설산을 찾은 남녀 50대 관광객이 저체온증에 걸려 119에 구조됐다.
12일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설날인 지난 10일 오후 1시 4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성인봉 (해발987m)등산중 에서 5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119에 신고하며 저체온증과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설 연휴를 맞아 울릉도 설산을 찾은 남녀 50대 관광객이 저체온증에 걸려 119에 구조됐다.
12일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설날인 지난 10일 오후 1시 4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성인봉 (해발987m)등산중 에서 5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119에 신고하며 저체온증과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 3명은 휴대전화의 좌표 확인 후 현장에 출동해 현장 응급조치하고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이 출동한 대원들과 함께 걸어서 하산한 뒤 자신들의 숙소에 귀가 조치했다.
울릉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울릉도 성인봉에는 눈이 많이 쌓여 일반 등산 복장과 신발로는 위험하다”며“성인봉을 등산할 때는 반드시 설산 등산 장비를 갖추고 등산해야한다”고 조언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성군,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접수…개량 시 최대 1000만원 지원
- 포항시, 설 연휴 시민ㆍ귀성객불편 최소화…종합 상황실 운영 비상 상황 선제적 대응
- 세계1위 한국 면세점 산업, 울릉공항에 도입추진
- 동해 유일섬 울릉군… K-싱가포르 조성위해 각종 규제 완화·지원 절실
- 봉화군, 옛 봉성중학교에 농업근로자 기숙사 조성…농식품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공
- 울진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 접수…3월 15일까지
-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서 ‘얼쑤’ …공식초정 공연
- 봄기운 성큼…영주선비세상 ‘매화분재 꽃향기 가득’ 18일까지 매화전 열린다
- '성큼 다가온 봄'…국립백두대간수목원애 노란 개복수초 활짝
- 승객등680명 태우고 울릉도로 가던 여객선 한바다서 화재…승객모두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