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서 ‘3만 원대’ 밸런타인 선물세트...이번에 나도 한 번?
3만원대 가성비부터 가심비 다 잡아
한정판 케이크부터 1박 패키지까지
호텔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프로모션 마련에 분주하다. 시즌 한정판 케이크부터 객실 1박을 포함한 패키지까지 고루 모았다.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살펴볼 만하다.
‘밸런타인데이 스페셜’은 페이스트리 셰프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케이크와 산테로 와이너리를 대표하는 와인인 스푸만테 와인으로 구성했다. ‘프랑보아즈 스트로베리 무스 홀 케이크’ 또는 ‘딸기 프리에지에 쁘띠 케이크’ 중 선택 가능하다. 와인 ‘산테로 958 러브(SANTERO 9.5.8 LOVE)’ 1병 또는 글라스 와인 2잔 중 택 1 세트로 마련했다.
홀 케이크 및 와인 1병 이용 시, 미리 주문한 뒤 가져가는 투 고(To Go) 서비스가 가능하다. 최소 3일 전 예약은 필수며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픽업 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가격은 3만 5000원부터.
‘칵테일 퐁당 마카롱’은 모히토, 깔루아 밀크, 피나 콜라다, 프렌치 마티니 등 총 8가지 칵테일을 테마로 만든 필링을 가미해 이색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아무르 케이크’는 위스키 향을 담은 캐러멜 가나슈와 블랙커런트 크림을 조합해 만든 핑크빛 바닐라 무스 케이크다.
깊이가 더해가는 사랑의 감정을 그라데이션 컬러로 표현한 ‘사랑에 빠진 초콜릿’, 꽃과 마카롱이 함께 담긴 ‘플라워 박스’도 연인을 위한 선물로 추천한다. ‘칵테일 퐁당 마카롱’과 ‘사랑에 빠진 초콜릿’ 가격은 8구 및 12구는 각각 4만5000원, 6만 원이다. ‘아무르 케이크’는 6만5000원, ‘플라워 박스’는 6만 원부터.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는 4개 식음 업장에서 운영한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블랙트러플 리소토와 새우살 스테이크 등 7코스로 펼쳐지는 디너를 와인과 페어링(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브라세리 ‘THE 26’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스페셜 디너 코스를 준비했다. 통창 너머로 펼쳐진 야경을 감상하며 7가지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모엣 샹동의 시그니처 샴페인 ‘임페리얼 브뤼’ 1병도 제공한다. 두 코스 모두 2인 기준 30만 원.
일식당 ‘운카이’와 컨템퍼러리 다이닝 ‘더 리본’은 9일부터 14일까지 디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운카이는 해산물을 활용한 7코스 디너를 1인 기준 17만 원에 선보인다.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도 선물로 준다. 더 리본은 랍스터 라자냐를 포함해 6가지 코스로 구성한 디너를 판매한다. 식용 장미와 초콜릿을 제공한다. 2인 기준 28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운카이와 더 리본 디너 프로모션 이용 시 직접 편지를 쓸 수 있도록 밸런타인데이 엽서도 증정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당일 한정 체카토 마우리지오(Ceccato Maurizio) 총괄 수석 셰프의 스페셜 런치·디너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캐비아, 트러플을 활용한 고급 요리와 킹크랩 타르트, 한우 안심 구이, 딸기 파블로바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호텔 1층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미니 케이크를 출시했다. 초코 시트에 라즈베리 콩핏을 쌓아 올려 초콜릿으로 파란 장미 모양을 만든 케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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