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치·문상훈 콜라보 어떨까…‘아로하’ ‘하루하루’ 리메이크까지 [오늘의 신곡]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2.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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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치와 문상훈의 특별한 콜라보 곡부터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한 ‘아로하’ ‘하루하루’까지, 다양한 신곡들이 오늘(12일) 발매된다.

프로듀서 박문치 표 익살만점 ‘해피니스’
프로듀서 박문치가 익살스러운 ‘해피니스’를 펼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박문치의 더블 싱글 ‘Dr. Happiness(닥터 해피니스)’를 발매한다.
프로듀서 박문치가 익살스러운 ‘해피니스’를 펼친다.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Dr. Happiness’는 ‘Neighborhood(네이버후드)’의 두 번째 에피소드다. ‘Neighborhood’는 K팝과 록, 발라드 등 여러 장르의 가수와 협업해 각기 다른 삶을 노래에 담아가는 박문치의 프로젝트 앨범으로, 이번 싱글은 특색 있는 2개 트랙을 수록한다.

‘SKIT : MIC Test(Feat. 문상훈)’은 내레이션 트랙으로 이번 싱글에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심각한 음악 중독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증세’라는 독특한 콘셉트에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문상훈의 유머러스한 음성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박문치와 문상훈은 최근 공개한 티저 영상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한 만큼, ‘SKIT : MIC Test(Feat. 문상훈)’에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틀곡인 ‘Dr. Happiness(Feat. CHS)’는 박문치 특유의 수상하면서도 유쾌함을 담은 곡이다. 특히 트로피컬 사이키델릭 그루브 밴드 CHS가 함께해 음악적 케미를 선보인다.

버나드 박·안예슬, 쿨 ‘아로하’ 재해석
가수 버나드 박과 안예슬이 ‘우당탕탕 패밀리’ OST로 설 연휴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한다. 사진=더하기미디어
가수 버나드 박과 안예슬이 ‘우당탕탕 패밀리’ OST로 설 연휴 로맨틱한 무드를 선사한다.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버나드 박과 안예슬이 참여한 KBS1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OST ‘아로하’가 발매된다.

‘아로하’는 지난 2001년 쿨이 발표한 히트곡으로, 지난해 12월 버나드 박이 리메이크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버나드 박과 안예슬의 듀엣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돼 신선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화려하지 않아도 꿈같진 않아도/너만 있어 주면 돼’처럼 진심 어린 가사가 버나드 박의 감미로운 보이스, 안예슬의 풋풋한 감성과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할 예정이다.

이병찬, 선공개곡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발매
이병찬이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수록곡을 선공개한다. 사진=윌비엔터테인먼트
‘국민가수’ 이병찬이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수록곡을 선공개한다. 이병찬은 내달 두 번째 미니앨범 ‘My Cosmos’(마이 코스모스)로 컴백하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를 발매한다.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는 이병찬이 처음 시도하는 드림팝 장르로, 밴드 음악에 기초한다. 풍부한 기타 사운드를 포함 다양한 악기들의 환상적인 선율이 이병찬의 청아하면서도 포근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그린다.

많은 밤들 중 서로를 비추는 별처럼, 네가 있어야만 비로소 내가 완성된다는 감성적인 노랫말이 특징으로, 이병찬이 직접 가사를 썼다. 여기에 이병찬의 데뷔곡 ‘I Dream’(아이 드림)을 만든 프로듀서 Phenomenotes(피노미노츠)가 작곡을 맡아 다시 한번 음악적 시너지를 낸다. 각각 임영웅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를 편곡한 양시온과 박현중도 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완성도를 예고한다.

라 유나, 글로벌 프로듀서와 합작
가수 Lah Yuna(라 유나)가 소울풀하고 독보적인 음악성을 담은 신곡을 발매한다. 사진=JMG
가수 Lah Yuna(라 유나)가 소울풀하고 독보적인 음악성을 담은 신곡을 발매한다. 라 유나는 1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INVISIBLE WOMAN’(인비저블 우먼‘을 발매한다.

‘INVISIBLE WOMAN’은 글로벌 프로듀서 Juan O Mago와 라 유나가 합작한 곡으로, 거대한 사회 속에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특히 라 유나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곡의 설득력과 완성도를 높였다.

라 유나는 ‘INVISIBLE WOMAN’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서 절망을 느끼는 순간, 그 순간의 감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경서예지, 타샤니 원곡 ‘하루하루’ 재해석
가수 경서예지가 특별한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한다. 사진=에버그로우
가수 경서예지가 특별한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한다. 경서예지는 이날 오후 6시 이수아(애니), 윤미래로 결성된 여성 듀오 타샤니의 히트곡 ’하루하루‘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한다.

’하루하루‘는 1999년에 발표한 타샤니의 정규 1집 ’Parallel Prophecys‘의 수록곡으로 ’경고‘와 함께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곡으로,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되 경서예지의 유니크한 감성을 녹여내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특히 편곡에는 원곡자이자 업타운 리더 ’정연준‘이 직접 참여했으며, 경서예지의 감성 짙은 음색이 돋보여지는 편곡으로 재탄생한 만큼 많은 대중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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