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3기 신도시 개발 참여 위해 출자금 증액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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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본금 증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도마교동, 부곡동, 대야미동 일대를 개발하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지분 참여하기 위해 시 출자금을 통해 군포도시공사 자본금을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4년 전 도시관리공단에서 공사로 전환한 군포도시공사는 현재 자본금이 300여억원으로, 신도시 개발사업에 지분참여 등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본금 200억원 증액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도시공사 자본금에 따라 지분 참여액이 결정되기 때문으로 시의회도 그동안 개발사업 참여 필요성 등을 언급해 왔다.
시는 도시공사가 직·간접적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개발사업에 참여해 개발에 따른 이익을 지역 내 재투자는 물론 기반시설 확충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군포, 의왕, 안산 도시공사 대표들이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지구지정 고시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은 군포지역 163만㎡를 포함 총 596만8천㎡에 주택 4만여 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사 설립 이후 국가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첫 기회로 순차적 증자 방안을 마련해 시의회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덕흥 기자 ytong1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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