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향 정체구간 속속 증가…귀경길 오늘 오후 절정

박혜연 기자 2024. 2. 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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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다음날인 11일 낮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달래내부근~반포 7㎞, 기흥~수원 4㎞, 안성~안성분기점 부근 6㎞, 천안삼휴게소~천안 부근 6㎞, 청주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7㎞, 비룡분기점~신탄진 15㎞, 영동1터널 부근~영동1터널 3㎞, 양산 분기점~양산 부근 6㎞ 구간 등이 정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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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8시간…강릉→서울 4시간40분
귀성길 곳곳도 정체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설 다음날인 11일 낮 고향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달래내부근~반포 7㎞, 기흥~수원 4㎞, 안성~안성분기점 부근 6㎞, 천안삼휴게소~천안 부근 6㎞, 청주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17㎞, 비룡분기점~신탄진 15㎞, 영동1터널 부근~영동1터널 3㎞, 양산 분기점~양산 부근 6㎞ 구간 등이 정체된 상태다.

서해안선 서울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매송휴게소~용담터널 3㎞, 발안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6㎞, 당직분기점 부근~서해대교 17㎞, 대명터널 부근~동서천분 11㎞ 구간 등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선 하남방향은 중부1터널 부근과 만남휴게소~하남분기점 1㎞, 일직부근~모가 15㎞, 증평~진천터널 부근 3㎞,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7㎞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영동선 인천방향은 진부부근~진부2터널 4㎞, 평창~둔내터널 10㎞, 새말부근~새말 2㎞, 양지부근~양지터널 부근 5㎞, 둔대분기점~반월터널 부근 2㎞, 군자분기점~월곶분기점 2㎞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선 서울방향은 양양분기점~양양분기점 부근 2㎞, 서양양부근~인제터널 15㎞, 강촌~강촌 부근 3㎞, 화도분기점~화도 부근 3㎞, 덕소삼패~강일 3㎞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내륙선 양평방향도 충주분기점 부근~감곡 부근 15㎞, 문경새재터널~연풍터널 3㎞, 점촌함창 부근~진남터널 7㎞, 북상주~북상주 부근 3㎞, 낙동분기점~낙동분기점 부근 2㎞, 선산~상주터널 부근 7㎞ , 칠서 부근~남지부근 5㎞ 구간 등에서 교통 흐름이 답답한 상태다.

반대 방향인 귀성길도 일부 혼잡한 상황을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서초 3㎞, 신갈분기점 부근~수원 4㎞, 옥산분기점 부근~옥산휴게소 11㎞, 양산 부근~양산분기점 부근 2㎞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영동선 강릉방향은 용인휴게소~양지터널 부근 2㎞, 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 2㎞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고, 중부내륙선 창원방향은 여주분기점~감곡 부근 11㎞, 창녕 부근에서 3㎞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인다.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8시간 △울산 7시간30분 △강릉 4시간40분 △양양 3시간40분(남양주 도착) △대전 3시간30분 △광주 6시간40분 △목포 6시간40분 △대구 7시간이 소요된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4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 2시간1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4시간10분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8~12일) 중 총 2852만명, 하루 평균 570만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출발은 이날 오후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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