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7시간40분…설 귀경길 여전히 혼잡

박혜연 기자 2024. 2. 11.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다음날인 11일 오전 귀성길은 비교적 정체가 해소된 가운데 귀경길은 대체로 혼잡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김천분기점 부근과 청주~옥산 부근 6㎞, 안성분기점 2㎞ 구간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선 하남방향은 서청주~서청주 부근 4㎞, 광주원주선 원주방향은 초월 IC 및 경기광주JCT~동곤지암 IC, 초월터널 2㎞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 당직 부근~서해대교 정체
귀성길 대부분 원만한 흐름…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설 다음날인 11일 오전 귀성길은 비교적 정체가 해소된 가운데 귀경길은 대체로 혼잡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김천분기점 부근과 청주~옥산 부근 6㎞, 안성분기점 2㎞ 구간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방향은 당직 부근~서해대교 8㎞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부선 하남방향은 서청주~서청주 부근 4㎞, 광주원주선 원주방향은 초월 IC 및 경기광주JCT~동곤지암 IC, 초월터널 2㎞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내륙선 양평방향은 충주분기점부근 3㎞ 구간, 논산천안선 천안방향은 청안휴게소~남풍세IC 20㎞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보이고 있다.

귀성길은 대부분 원만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영동선 강릉방향이 용인~용인 휴게소 3㎞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7시간40분 △울산 7시간10분 △강릉 3시간20분 △양양 2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40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40분 △대구 6시간40분이 소요된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50분 △강릉 3시간10분 △양양 2시간3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4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3시간50분 △대구 4시간20분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8~12일) 중 총 2852만명, 하루 평균 570만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