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제압한 요르단, 카타르 꺾고 우승할까… 해외 도박사 예측은

이정철 기자 2024. 2.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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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르단과 카타르가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해외 도박사들은 아시안컵 우승팀으로 카타르를 예상했다.

대망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격돌한 요르단과 카타르.

해외 도박사들의 예상대로 카타르가 2회 연속 아시안컵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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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요르단과 카타르가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해외 도박사들은 카타르의 우승을 전망했다.

요르단과 카타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AFPBBNews = News1

FIFA랭킹 87위 요르단은 아시안컵 4강전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FIFA랭킹 23위 한국 축구대표팀을 2-0으로 승리했다. 아시안컵 역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디펜딩챔피언인 카타르는 4강에서 '강호' 이란을 제압한 후 결승 무대에 올랐다. 요르단과 카타르가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해외 도박사들은 아시안컵 우승팀으로 카타르를 예상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4개 해외 베팅 사이트에서는 요르단-카타르전에 대한 배당률을 책정했는데 요르단에겐 고작 3.67의 배당을, 무승부(승부차기)에 3.14, 카타르의 승리에 2.11나 배당했다.

요르단 승리에 1달러를 걸어 요르단이 승리하면 3.67달러로 돌려주지만 카타르 승리에 1달러를 걸어 정말 말레이시아가 이기면 2.11달러로 돌려주는 것이다. 배당이 낮을수록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해외 도박사들은 카타르의 우세를 전망했다.

대망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격돌한 요르단과 카타르. 해외 도박사들의 예상대로 카타르가 2회 연속 아시안컵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크람 아피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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