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논스톱' 故정다빈, 17주기…그리운 로코퀸

유은비 기자 2024. 2. 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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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7년이 흘렀다.

정다빈은 2007년 2월 10일 향년 27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정다빈은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로코퀸의 입지를 다졌다.

정다빈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견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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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빈. 제공|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스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고(故)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7년이 흘렀다.

정다빈은 2007년 2월 10일 향년 27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2000년 SBS 시트콤 '돈.com'으로 데뷔한 정다빈은 같은 해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정다빈은 2003년 MBC '옥탑방 고양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다빈은 극 중 남정은 역을 맡아 순수하고 당당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정다빈은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로코퀸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정다빈은 SBS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정다빈은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다빈은 스크린을 통해서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정다빈은 2004년 귀여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에 출연했다. 정다빈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견고히 했다.

그러나 정다빈은 2007년 남자친구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다.

정다빈은 경기도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2011년 모친의 뜻에 따라 1975년생의 남성과 영혼결혼식을 올렸다.

동료들 역시 아직까지 그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뉴 논스톱'에 함께 출연했던 조인성은 2018년 한 방송에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빈소를 가기가 쉽지 않았다. 내가 갈 자격이 있나 싶었다. 그래도 가는 길에 인사는 드려야지라는 생각으로 갔었다"라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정태우 역시 "모든 사람들이 말도 안된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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