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보험 선물로 효도하세요

최석범 2024. 2.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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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부모님에게 전할 선물로 보험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1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대표적인 건강보험 상품으로 '삼성 간편 생애 보장보험'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보장 개시일 이후 납부 기간 안에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부를 면제해 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불효자 보험은 손주 돌봄에 따른 상해와 피싱 범죄에 노출된 부모님을 위한 보험으로 최고의 설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보험을 엘리스 등 채널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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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절감, 스미싱 위험도 보장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설 명절 부모님에게 전할 선물로 보험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질병으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은 물론 스미싱(문자 결제 사기) 같은 금전적 위험도 보장한다.

지난해 설 명절 엑스포에서 관광객들이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1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대표적인 건강보험 상품으로 '삼성 간편 생애 보장보험'을 추천하고 있다.

이 상품은 부모님 세대에 적합하다. 주보험으로 사망과 암 또는 간병 생활비를 보장한다. 상품은 암 생활비 보장에 특화된 1형과 중증 간병 생활비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으로 나뉜다. 가입자의 니즈에 맞춰 선택해서 가입하면 된다.

1형은 보험료 완납 뒤 암 진단을 받으면 기납입 보험료의 최대 65%까지 암 생활비로 지급한다. 2형은 암뿐만 아니라 중증 장기 요양 상태 판정,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받으면 암 간병 생활비를 기납입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또한 보장 개시일 이후 납부 기간 안에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부를 면제해 준다.

삼성생명은 가입 문턱도 낮췄다. 당뇨와 고혈압 등 질환이 있어도 고지 항목 3가지에만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다.

고지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진으로 임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에 관한 필요 소견을 받은 이력, 2년 내 질병 또는 사고로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과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 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다.

피싱 범죄가 피해가 걱정된다면 롯데손해보험의 let:guard 안심 보험(불효자 보험)도 주목받는다. 이 상품은 보이스 피싱 같은 금융사기로 피해를 보고 확정되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추가 담보 가입으로 화상과 골절, 무릎과 어깨·손목 관절 수술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9~50세다. 롯데손보 미니보험 플랫폼 엘리스에서 가입 설계를 한 뒤 결제하면 카카오톡과 SMS로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불효자 보험은 손주 돌봄에 따른 상해와 피싱 범죄에 노출된 부모님을 위한 보험으로 최고의 설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신한 보험을 엘리스 등 채널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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