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날 ‘마약투약’ 의심 20대 천안논산고속도로서 9중추돌 사고 내

곽선미 기자 2024. 2. 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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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20대가 9중 추돌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9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22㎞ 지점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앞서 진행하던 차량을 들이받아 9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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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20대가 9중 추돌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9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22㎞ 지점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앞서 진행하던 차량을 들이받아 9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A 씨는 검거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 씨가 차량 밖으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건을 던진 정황을 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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