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길 정체 본격 시작‥이 시각 서울 요금소

이지은 2024. 2. 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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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이번에는 고속도로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 행렬이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지금 상황 어떤지, 또 언제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경부 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에 이지은 기자가 나가있는데요.

이 기자, 귀성 차량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제가 오늘 오후부터 이곳 서울 요금소에서 취재를 했는데요.

날이 어두워지면서 제 뒤를 지나는 차량들이 계속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귀성 차량에 퇴근 차량까지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주요 고속도로 정체 구간도 속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폐쇄회로 영상 보면서 지금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인근입니다.

빨간 불빛이 보이는 쪽이 강릉 방향인데, 차량이 길게 늘어서 거의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다음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 부근 영상도 보시겠습니다.

서울방향은 통행이 원활하지만 목포 방향은 차량이 많아 거의 앞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대전까지는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같은 귀성길 정체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길은 설 전날인 내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다음날인 일요일 오후에 가장 막힐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연휴동안 하루 평균 520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지난해 대비 3% 늘어난 수준입니다.

국토부는 오늘 자정을 시작으로 나흘 동안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전국 고속도로 71개 구간의 갓길 차로를 개방하는 등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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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9927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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