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1513편 출품 '역대 최다'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2. 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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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초순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공모를 통해 총 1513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 단편 경쟁 1322편, 한국경쟁 134편, 지역공모 47편 등으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

문석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한국 영화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불씨를 틔우려는 영화인들의 의지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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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및 한국경쟁 각각 191편, 23편 증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제공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5월 초순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공모를 통해 총 1513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역공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한국 단편 경쟁이 191편, 한국경쟁이 23편 증가했다. 한국 단편 경쟁 1322편, 한국경쟁 134편, 지역공모 47편 등으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

장르별로는 극영화가 가장 많았다. 한국 단편 경쟁 부문의 약 80%인 1058편이 극영화였다. 이어 애니메이션 109편, 실험영화 77편, 다큐멘터리 58편, 기타 장르 30편 순이다.

한국경쟁 부문도 78.3%인 105편이 극영화였다. 이어 다큐멘터리 27편, 실험영화 1편 등이었다. 앞서 공모를 마감한 국제경쟁 부문도 역대 가장 많은 747편이 출품됐다.

문석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한국 영화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불씨를 틔우려는 영화인들의 의지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5월 1~10일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해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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