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지역교회연합회, 설 맞이 '기부릴레이' 동참

7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방문, 오천읍에 라면 100박스 전달

오천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성근 목사, 포항오천교회)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7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를 방문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오천지역교회연합회는 매년 라면과 현금 등을 기탁하여 이웃돕기를 실천했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오천읍 사랑의 기부릴레이' 112호 후원물품이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호로 시작된 오천읍 사랑의 기부릴레이는 지역의 기부 문화 전파와 더불어 이웃사랑 정신에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

박성근 오천지역교회연합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매년 기부릴레이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강수 오천읍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작지만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우리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