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노미' 셀린 송, 차기작서 크리스 에반스와 로코 찍나 '유럽 겨냥'

강효진 기자 2024. 2. 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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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셀린 송 감독의 차기작 소식이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은 셀린 송 감독이 대본을 쓰고 '패스트 라이브즈' 프로듀서 등이 합류하며 이르면 오는 3월 프로젝트를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셀린 송 감독은 첫 장편 연출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오는 3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부문 후보로 지명돼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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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린 송 감독. 제공 ㅣ CJ ENM, Photographer credit Matthew Duniva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셀린 송 감독의 차기작 소식이 눈길을 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들은 "셀린 송 감독이 제작사 A24의 'The Materialists'를 차기작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유럽 시장을 겨냥하는 작품이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작품은 뉴욕을 배경으로 부유한 남성과 중매인의 관계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가 될 전망이다. 배우 다코타 존슨,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 등이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특히 크리스 에반스는 국내 팬들에게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봉준호 감독과 '설국열차'를 함께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은 할리우드 스타다. 글로벌 신성으로 떠오른 셀린 송 감독과 크리스 에반스의 만남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작품은 셀린 송 감독이 대본을 쓰고 '패스트 라이브즈' 프로듀서 등이 합류하며 이르면 오는 3월 프로젝트를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셀린 송 감독은 첫 장편 연출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오는 3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부문 후보로 지명돼 큰 화제를 모았다.

셀린 송 감독은 이에 대해 "믿기 어려운 영광이다. 굉장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첫 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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