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448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신영빈 기자 2024. 2. 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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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는 고속철도차량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 목적으로 44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다원시스는 이번 자금조달로 고속철도차량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에 투자해 고속철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고속철도차량의 30년 내구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3세대 고속철도 교체기가 임박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발주가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필요한 연구·개발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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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차량 교체시기 임박에 따른 시장진입 착수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다원시스는 고속철도차량 연구개발비 등 운영자금 목적으로 44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은 보통주 390만 주 규모로 증자비율은 11.38%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달 14일, 납입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5월 13일이다.

다원시스는 이번 자금조달로 고속철도차량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에 투자해 고속철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원시스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철도차량 주요부품 단독 에이전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해외 철도차량 부품 시장 진출의 실질적인 성과가 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고속철도차량의 30년 내구연한이 도래함에 따라 3세대 고속철도 교체기가 임박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발주가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시장 진입에 필요한 연구·개발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원시스는 반도체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원시스 측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수년간 협업을 통해 개발해 온 전공정 설비 핵심부품이 시장 진입에 순항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의미있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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