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역업체 수의계약 낙찰률 최대 98%로 상향

배연호 2024. 2. 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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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13일부터 공공 발주사업의 지역업체 1인 수의계약 낙찰률을 최대 98%로 상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장애인 기업이 공공 발주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업체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이문형 회계과장은 "이번 조치가 인건비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사업이 지역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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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3일부터 공공 발주사업의 지역업체 1인 수의계약 낙찰률을 최대 98%로 상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금액별 낙찰률은 500만원 이하 95∼98%, 500만∼1천만원 93∼95%, 1천만∼2천만원 91∼93%이다.

기존 낙찰률은 90%였다.

그동안 용역·물품 분야에만 주로 적용했던 여성·장애인 기업에 대한 1인 수의계약을 건설공사 분야에도 부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장애인 기업이 공공 발주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업체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이문형 회계과장은 "이번 조치가 인건비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사업이 지역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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