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경제유관기관, '50인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 온힘

광주=이재호 기자 2024. 2. 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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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경제유관기관들이 광주광역시와 손을 잡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과 지원방안' 마련에 힘을 모은다.

광주고용노동청은 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시를 비롯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을 위해 총력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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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를 비롯한 광주고용노동청,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 기관은 지난 7일 광주시청에서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제공.
광주·전남지역 경제유관기관들이 광주광역시와 손을 잡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감축과 지원방안' 마련에 힘을 모은다.

광주고용노동청은 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시를 비롯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을 위해 총력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으로 전면 확대·시행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자기 규율 예방활동 유도와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광역시는 안전지킴이 활용 건설현장 점검과 산재예방 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을 집중하는 동시에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도 연계, 민간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유도하는 방안을 꾀한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 사업인 산업안전 대진단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컨설팅, 안전보건교육 시 강사 및 자료 제공 등 업무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시책사업 설명회 시 산재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소기업 지원정책 대상기업과 유관기관에 대한 홍보 강화 및 관련 자료 제공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설명회 개최, 지원 사업 안내 및 홍보, 실태조사를 통한 애로사항 발굴을 진행하며 중소기업 활용 공동시설 안전설비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확대·시행에 따른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앞으로 사업장에서 자기규율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정부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직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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