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비비 "'화란'서 만난 송중기, 최신 휴대폰 사줬다"

조은애 기자 2024. 2. 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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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비비가 영화 '화란'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에게 통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힌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출연하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비비가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다.

비비는 '화란'으로 지난해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며 "(송중기 선배가) 휴대전화 최신 기종을 사줬다"고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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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라디오스타' 비비가 영화 '화란'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에게 통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힌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정재형, 장기하, 카더가든, 비비가 출연하는 '좋은 노래 있으면 소개시켜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 비비가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다. 비비는 "불러 주셔서 감사하고, 당당하게 열심히 해보겠다"는 자기소개와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눈 밑 점 두 개를 언급한다. 김구라는 "'아내의 유혹' 장서희에게서 영감받은 거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낸다.

비비는 윤미래와 함께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에 올랐을 때 LA의 모래바람 때문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당황했던 에피소드부터 미국 토크쇼에서 '언더붑' 의상 때문에 이슈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또 미국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콘돔을 뿌린 이유를 공개하는데, 카더가든은 "왜 한국 사람들에겐 안 주냐"고 궁금해해 폭소를 안긴다.

또한 비비는 "예나의 'SMILEY'와 트와이스의 '모앤모'를 작사했다"며 숨겨진 저작권 부자 면모를 드러낸다. 여기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치트키로 떠오른 근황도 고백한다. 알고 보니 '창작 DNA'를 물려받았다는 비비는 "아버지가 트로트 작사가다. 아직 안 팔렸는데, 좀 사 달라"며 아버지가 쓴 트로트 곡 '직진이야' 홍보에 나선다.

특히 가수 비비가 아닌 배우 김형서로서 활약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비비는 '화란'으로 지난해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며 "(송중기 선배가) 휴대전화 최신 기종을 사줬다"고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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