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최경환, 전처 사이 딸 있었다..박여원 "배신감 느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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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의 박여원이 "최경환과 전처 사이 딸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여원은 "내가 27살이었는데 상처를 많이 받았다. 첫째를 낳아서 키우고 있었고, 전처 사이에서 낳은 딸도 어리니까 시어머니가 보기에 안쓰러웠던 것 같다. '데리고 와서 키웠으면 좋겠다. 네가 안 키우면 본인이 직접 키우겠다'고 하셨을 때 서운함과 배신감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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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여원은 돌아가신 시어머니를 대신해 평소 친하게 지내는 시어머니의 친구에게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날 박여원은 최경환과 별거한 경험에 대해 "단순히 주식 문제가 아니었다. 막내 태어나기 전에 유산의 아픔을 겪었는데 할머니까지 돌아가셨다. 근데 남편이 장례식장에도 안 왔다. 다음 달에 주식으로 돈이 날려서 별거하게 된 거다. 자기가 자기 발로 나가더라. 이제는 나가라고 해도 안 나간다"고 말했고, 최경환은 "내가 해설할 때라 일이 있었다"고 변명했다.
이어 박여원은 "우리가 싸우면 시어머니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다. 우리 신혼집에서 시어머니가 짐 싸서 들어오셨다"고 시어머니를 모시게 된 사연을 밝히며 "며칠만 지내겠다던 시어머니가 트럭에 장롱까지 싣고 오셨다. 2년 넘게 시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TV 속 아들을 보기 위해 늘 야구 경기를 보셨고, 경기가 끝나고 남편이 저한테 전화 오면 어머니가 '왜 너한테 먼저 전화하냐'라고 삐치시는 거다. 단둘이 나가는 것도 싫으시고, 질투가 많으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시어머니의 친구는 "네가 이전 결혼에서 생긴 아이도 있지 않았냐. 그 아이도 키워달라고 했는데 여원이가 거절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여원은 "내가 27살이었는데 상처를 많이 받았다. 첫째를 낳아서 키우고 있었고, 전처 사이에서 낳은 딸도 어리니까 시어머니가 보기에 안쓰러웠던 것 같다. '데리고 와서 키웠으면 좋겠다. 네가 안 키우면 본인이 직접 키우겠다'고 하셨을 때 서운함과 배신감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친정엄마처럼 믿고 의지했는데 전처 사이 딸을 키워달라는 어머님의 마음을 알았을 때 이기적인 욕심인 것 같아서 서운했다. 결국 그 아이를 키우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도 섭섭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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