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창신고 귀남장학회에 6500만 원 전달

홍정명 기자 2024. 2. 7.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 소재 코스닥상장기업인 경남스틸㈜ 은 최석우 대표이사가 7일 열린 창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 장학금 6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모친 고(故) 정귀남 권사의 유지를 받들어 1996년 건립해 희사한 창신고등학교 귀남관 기숙사에서 수학한 학생을 매년 2명씩 선정해 4년간 대학 등록금(국·공·사립 불문) 전액을 수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경남 창신고 귀남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학생 2명이 모교 내 최충경 경남스틸 회장 흉상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스틸 제공)2024.02.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소재 코스닥상장기업인 경남스틸㈜ 은 최석우 대표이사가 7일 열린 창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 장학금 6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모친 고(故) 정귀남 권사의 유지를 받들어 1996년 건립해 희사한 창신고등학교 귀남관 기숙사에서 수학한 학생을 매년 2명씩 선정해 4년간 대학 등록금(국·공·사립 불문) 전액을 수여하고 있다.

최충경 회장에 이어 경남스틸을 경영하고 있는 최석우 대표이사도 그 뜻을 이어받아 귀남장학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1996년부터 29년간 연인원 45명에게 지급된 누적 지원금은 16억7000만 원에 이른다.

귀남장학생 출신 중 다수는 현재 법조, 의료, 행정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제1호 장학생인 최성겸(1999년 졸업) 씨는 사법고시를 거쳐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중견 검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