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교통 대책 추진…역·터미널 버스 운행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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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귀성객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8∼12일 5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버스(127, 307, 401, 527, 1713) 노선도 9∼12일 막차 시간이 20∼30분씩 연장된다.
반면 설 연휴 이용객 감소가 예상되는 시내버스는 9∼12일 감차 운행한다.
감차 노선은 총 183개 노선 중 161개로, 평소 명절 연휴 동안 시내버스 노선별 이용객 수요를 참조해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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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귀성객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8∼12일 5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우선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각종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해 교통상황실(☎1660-1200)을 운영하고, 구·군, 울산경찰청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심야 도착 승객 연계수송, 승용차요일제 임시 해제, 주·정차 지도, 과적 차량 단속, 도로 응급복구반 운영,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KTX울산역 이용객 지원을 위해 9일과 12일에 5001번 리무진 버스 1대를 증차하고, 9일에는 리무진 버스 5개 노선의 막차를 2회 연장 운행한다.
시외버스터미널과 태화강역을 경유하는 5개 버스(127, 307, 401, 527, 1713) 노선도 9∼12일 막차 시간이 20∼30분씩 연장된다.
반면 설 연휴 이용객 감소가 예상되는 시내버스는 9∼12일 감차 운행한다.
감차 대상은 시내버스 770대, 지선버스 101대, 마을버스 46대, 마실버스 11대 등 총 928대다.
감차율은 평일 운행 대수의 39% 수준이다.
감차 노선은 총 183개 노선 중 161개로, 평소 명절 연휴 동안 시내버스 노선별 이용객 수요를 참조해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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