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5년 매니저 결혼식 사회 의리…‘음중’ 짬바 어디 안 가네

장예솔 2024. 2. 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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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5년간 일한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매니저 결혼식 사회를 맡은 유리의 준비 과정이 담겨 있다.

권유리는 "사회자로서는 첫 도전이자 데뷔 무대인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MC 할 때도 별로 긴장을 안 하는데 지인의 경조사 진행을 맡으려고 하니까 긴장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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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공식 채널 캡처
권유리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5년간 일한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았다.

2월 6일 권유리 공식 채널에는 '유리가 만든 TV 데뷔하고 왔어요 MC THE YURI'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매니저 결혼식 사회를 맡은 유리의 준비 과정이 담겨 있다. 권유리는 "사회자로서는 첫 도전이자 데뷔 무대인데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MC 할 때도 별로 긴장을 안 하는데 지인의 경조사 진행을 맡으려고 하니까 긴장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리는 "그래도 '쇼! 음악중심' 짬바가 있으니 경력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매니저가 직접 보내준 식순을 보고 연습에 돌입했다. 결혼식에는 일본인 예비 신부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통역사가 따로 있다고. 이에 유리는 "통역할 수 있는 시간을 여유롭게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매니저와 5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유리는 "매니저 오빠의 존재는 너무너무 든든하다. 저한테는 너무나 큰 존재이기 때문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아티스트와 매니저의 그런 호흡을 좀 더 다져가고 있는 것 같다"며 지난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저한테는 정말로 든든한 매니저, 러닝메이트, 보호자, 대변인이자 저의 정말 거울 같은 사람이다. 정말 너무나 큰 도움이 됐다. 누구보다 많이 공감해주고, 위로도 해주고 의지가 되었던 둘도 없는 사람인데 사회를 볼 수 있어 너무 큰 행복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리는 다양한 옷을 갈아입으며 결혼식에 입고 갈 의상도 꼼꼼히 체크했다. 결혼식 당일 유리는 걱정과 달리 센스 있는 멘트로 장내 분위기를 띄웠다. 끝으로 유리는 매니저를 향해 "오빠의 가장 소중한 순간에 내가 뭐라도 해줄 수 있어 감사했다"고 인사를 건네 흐뭇함을 안겼다.

(사진=권유리 공식 채널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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