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립대안학교 은여울중 제주서 '신입생 캠프'

변우열 2024. 2. 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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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치유형 공립대안학교인 은여울중학교가 8년째 제주도에서 신입생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은여울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올해 신입생 1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성장공동체 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 신입생은 "중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걱정도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에 와서 캠프를 참여해 보니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새로 만난 친구, 선생님들과도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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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의 치유형 공립대안학교인 은여울중학교가 8년째 제주도에서 신입생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은여울중학교 신입생캠프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은여울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올해 신입생 1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성장공동체 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은여울중은 입학 후 시작할 기숙사 생활 등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과 학생들 간의 좋은 관계형성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 개교 이후 매년 제주도에서 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서 신입생들은 성산일출봉 등반, 문화체험 등을 하면서 이 학교의 '치유성장프로그램'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입생은 "중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걱정도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에 와서 캠프를 참여해 보니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새로 만난 친구, 선생님들과도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신현규 교장은 "신입생 캠프는 입학 전에 학교생활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과정의 하나"라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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