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김멜라 `이응 이응`

박은희 2024. 2. 7.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학동네는 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김멜라의 소설 '이응 이응'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상 1편을 선정하되 젊은 작가들을 조명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7편 모두를 수상작으로 칭하며, 차등 없이 상금 각 700만원을 지급한다.

심사위원들은 '이응 이응'에 대해 "성에 대한 대담한 상상력과 '반려'와 '사랑'에 대한 천착이 두루 지지를 받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설가 김멜라. 문학동네 제공

문학동네는 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에 김멜라의 소설 '이응 이응'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작과 함께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공현진), '보편 교양'(김기태), '파주'(김남숙), '반려빚'(김지연), '혼모노'(성해나), '언캐니 밸리'(전지영)가 수상 작품에 포함됐다.

젊은작가상은 지난 한 해 발표된 등단 10년 이내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 중 7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1편을 선정하되 젊은 작가들을 조명하고 격려하는 취지에서 7편 모두를 수상작으로 칭하며, 차등 없이 상금 각 700만원을 지급한다.

심사위원들은 '이응 이응'에 대해 "성에 대한 대담한 상상력과 '반려'와 '사랑'에 대한 천착이 두루 지지를 받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김멜라 작가는 2014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해 소설집 '적어도 두 번', 장편 '없는 층의 하이쎈스', 산문집 '멜라지는 마음' 등을 펴냈다.

심사평과 대상 수상작가 인터뷰는 계간 '문학동네' 봄호에 실리며, 수상작품집 단행본은 오는 4월 출간된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