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음주운전 2년 후 첫 근황 '싸늘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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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곽도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수 김장훈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성미 누나가 공연하느라 수고했다고 밥 사줬다. 백년도 못 사는데 천년을 살 것처럼 맨날 바쁘다고 좋은 사람들 만나지도 못하고"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거죠. 좋은 사람들과 밥 먹는 거, 소주 한 잔 하는 거 이런 게 느껴지는 행복이죠"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장훈이 개그우먼 이성미, 곽도원 등과 킹크랩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곽도원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이기 때문. 현재 그로 인해 개봉이 연기된 작품도 여러 개다.

곽도원은 2022년 9월 오전 5시, 제주도 한림읍 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적발됐다. 초등학교 부근의 도로에 만취해 잠이 든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돌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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