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주인공 탄생 일등공신은 모델 신재은

주인공 이브, 모델 신재은 3D 스캔 시스템으로 본따 캐릭터 모델링 제작

= 우측 사진 출처 : 모델 신재은 공식 X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의 모델링이 모델 신재은을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으로 3인칭 세미 오픈월드 액션게임이다. 김형태 사단 특유의 육감적인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공개 당시 아름다운 아트 디자인과 화려한 액션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공개 당시부터 한 번에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한 주인공 이브의 모델링이 모델 신재은을 본따 디자인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프트업 관계자는 "모델 신재은을 3D 스캔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 모델링을 제작한 것은 사실"이라고 답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해외 매체 푸쉬스퀘어 보도에 따르면 신재은을 모델로 쓴 이유에 대해 김형태 디렉터는 "신재은의 체형이 우리가 추구하는 캐릭터에 좋은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한다.

김 디렉터는 "아름다운 몸매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생각한 이용자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몸매라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브의 얼굴은 직접 디자인한 것이고, 3D 스캔으로 제작한 부분은 이브의 몸체에 한정된다고 밝혔다. 

신재은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80만 명에 이르는 인기 모델 중 하나다. 시니컬한 눈빛과 베이글 미녀로 두각을 드러냈다. 일례로 지난 2018년 남성지 맥심의 8월 표지 모델을 신재은이 맡았을 당시 주간 판매순위 1위 및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바 있다. 

- 3D 스캔 중인 모델 신재은 (사진 출처 : @ShiftUpWorld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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