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세븐일레븐 ATM 사업부 매각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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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현금인출기(ATM) 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한다.
7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코리아세븐은 ATM 사업부 매각을 위해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제 편의점업이라는 본질에 더 집중하고자 ATM 사업부를 위탁운영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다만, 이에 대해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편의점업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ATM 사업의 매각 추진을 검토한다"며 "신동빈 회장이 언급한 부진 사업 매각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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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 본질 집중하기 위해 매각 추진 검토"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현금인출기(ATM) 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한다.
7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코리아세븐은 ATM 사업부 매각을 위해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09년 롯데피에스넷(롯데PS넷)을 과거 인수합병해 ATM 사업 직접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제 편의점업이라는 본질에 더 집중하고자 ATM 사업부를 위탁운영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진한 사업은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롯데는 일본에서 롯데리아 사업을 현지 외식업체에 매각하고, 패밀리 레스토랑 TGIF, 베트남 제과기업 비비카 지분, 롯데알미늄의 보일러 사업 등을 매각했다.
다만, 이에 대해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편의점업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ATM 사업의 매각 추진을 검토한다"며 "신동빈 회장이 언급한 부진 사업 매각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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