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SM과 재계약 "지금의 저 있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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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여성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리더 아이린이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아이린은 "데뷔 때부터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SM을 신뢰해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 언제나 레드벨벳을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올해도 멤버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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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여성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리더 아이린이 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SM 측은 "아이린은 SM과의 깊은 신뢰를 기반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SM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아이린은 "데뷔 때부터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온 회사 스태프들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SM을 신뢰해 재계약을 하게 되었다. 언제나 레드벨벳을 응원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올해도 멤버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SM 역시 "상호간의 믿음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슬기에 이어 아이린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4년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와 우아하고 부드러운 '벨벳' 두 가지 음악을 모두 들려주겠다는 포부를 안고 데뷔한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덤덤'(Dumb Dumb)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빨간 맛'(Red Flavor) '피카부' (Peek-A-Boo) '사이코'(Psycho)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지난해 11월 약 6년 만에 세 번째 정규앨범 '칠 킬'(Chill Kill)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한 레드벨벳은 당시 각종 음악방송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5개 지역 1위 등을 기록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2월 21~22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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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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