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2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고종민 2024. 2. 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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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가 200억원 규모인 자사주 34만5668주 (0.36%)를 올해 4월 중 모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반도체 경기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진행됐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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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자신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가 200억원 규모인 자사주 34만5668주 (0.36%)를 올해 4월 중 모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반도체 장비 기업 한미반도체가 200억원 규모인 자사주 34만5668주 (0.36%)를 올해 4월 중 모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사진=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반도체 경기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진행됐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한미반도체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각 결정은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 확대에 따른 것이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023년 3월 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을 매년 3월 7일로 개정했으며 주당 420원, 총 407억원 규모의 창사 최대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한미반도체의 현금배당금은 2024년 3월 7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지급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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