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부터 귀성길 차 밀려요"…티맵모빌리티, 명절 교통 '꿀팁' 공개

박소은 기자 2024. 2. 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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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첫 날인 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나 오전 6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7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017670)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광주 구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시간 이상, 서울-대전 구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시간에서 5시간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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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부터 정체 시작…9일 밤 10시부터 혼잡도↓
설 개방 무료주차장·숙박·공항버스 예약 등 편의 기능 가득
(티맵모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첫 날인 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나 오전 6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출발 기준 광주 8시간 35분, 부산 9시간 43분, 대전 5시간26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7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017670)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5시 무렵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8시간까지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광주 구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시간 이상, 서울-대전 구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5시간에서 5시간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9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이전까지다. 이 시간대에는 모든 구간이 연휴 동안 가장 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안팎, 서울-부산 구간 예상 소요 시간은 5시간 이내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10일 점심때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교통량이 급속 증가하며, 오전 11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서울 구간은 8시간 58분, 광주-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22분이다.

대전-서울 구간은 오후 1시경 최고조에 달해 4시간 55분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전 구간 혼잡도가 오후 5시까지 서서히 낮아질 전망이다. 다음날인 11일 역시 점심 시간대에 귀경길 모든 구간의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티맵(TMAP)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홈 또는 T지금 화면에서 '설무료주차' 버튼을 누르면 주변 무료 주차장 정보를 확인하고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교통정체가 어느정도 되는지 실시간 CCTV 확인도 가능하다. 특정 고속도로나 지점의 CCTV를 누르면 화면을 시청하며 경로상 도로정체 및 교통사고 여부, 인근 기상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앱 내에서 공항버스나 숙소 예약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지도화면에서 '숙박' 버튼을 누르면 호텔·콘도·리조트·펜션·캠핑 등 업종별 필터를 설정할 수 있고, TMAP 앱에 등록된 결제 수단을 통해 숙소 예약이 가능하다.

홈 화면의 '공항버스' 메뉴에서는 탑승할 버스 노선과 정류장을 선택한 뒤 탑승인원을 설정하면 모바일 QR 탑승권을 통해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월 31일까지 어린이·청소년 고객은 무료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연휴 기간 △임시 갓길·감속 차로 안내 △신규 개통 도로 반영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 변경 △고속도로 통행요금 변경 등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데이터는 SK텔레콤 뉴스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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