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르세라핌' 김가람, 서공예 졸업식 포토월 안 선다

정혜원 기자 2024. 2. 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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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으로 그룹 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이 졸업식 포토월에 서지 않는다.

7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김가람은 졸업식 포토월에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김가람은 2022년 4월 르세라핌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가람은 르세라핌을 탈퇴한 후 지인 SNS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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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세라핌 김가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학교폭력 의혹으로 그룹 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이 졸업식 포토월에 서지 않는다.

7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김가람은 졸업식 포토월에 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이 열리는 가운데, 연예인으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포토월 행사가 진행된다.

이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김가람이 르세라핌을 탈퇴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오를지 많은 관심이 모인 바 있다. 그러나 김가람은 포토월 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르세라핌 김가람 ⓒ곽혜미 기자

앞서 김가람은 2022년 4월 르세라핌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하이브는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 교내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처분을 받은 적이 있으나, 이는 피해를 입은 학생을 도와주기 위함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폭로자를 고소하는 조치까지 취했으나 폭로가 연이어 이어졌고, 폭로자 역시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공방이 이어졌다.

이에 김가람은 데뷔 직후 활동을 중단했고, 결국 하이브는 "김가람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김가람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후 르세라핌은 5인조로 재편됐다.

김가람은 르세라핌을 탈퇴한 후 지인 SNS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다.

그는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강제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며 "데뷔는 제가 꿈을 위해 싸워온 시간들이었다. 데뷔 후 2주간은 저에겐 꿈만 같은 순간이 되었지만 제 인생에서 결코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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