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주당 8000원 현금배당…전년 대비 23%↑

김동현 기자 2024. 2. 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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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는 지난해 배당금 6500원 대비 23% 상향된 8000원을 주당 배당금으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미 지급된 중간배당 2000원과 기말배당 6000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배당 총액은 718억원이다.

SK가스는 배당금의 점진적 우상향을 추구한다는 기준에 따라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결정한 배당금은 2020년 4000원에서 3년 만에 2배 확대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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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ECOHub전경사진(사진=SK가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SK가스는 지난해 배당금 6500원 대비 23% 상향된 8000원을 주당 배당금으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미 지급된 중간배당 2000원과 기말배당 6000원을 포함한 금액으로 배당 총액은 718억원이다.

SK가스는 배당금의 점진적 우상향을 추구한다는 기준에 따라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주당 배당금은 연평균 26% 증가했다. 이번에 결정한 배당금은 2020년 4000원에서 3년 만에 2배 확대된 수치다.

SK가스는 지난해 9월, 2024~2026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발전·LNG 신사업 가동을 통한 사업구조 변화를 고려해 기존 '별도 당기순이익의 20~40%'에서 '연결 지배주주 순이익(경상이익)의 25%'로 배당기준을 변경한다.

신규사업의 성과까지 일부 반영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을 강화한 것이다. LNG-LPG 옵셔널리티(Optionality)에 의한 비경상 이익을 포함해 중장기 ROE(자기자본이익률)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 추가 주주환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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