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 후 대박났네…송하윤·오연서·연우진 데뷔 때 이름은?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2. 7. 0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운을 결정한다.

드라마 '마성의 기쁨'으로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은 송하윤은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오! 영심이', 영화 '완벽한 타인'을 선보인 후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만나 인기 고공상승 중이다.

원래 이름이 김봉희였던 연우진은 서지후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 후 생각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연우진은 작명소를 방문해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명 후 대박난 스타들, 송하윤·오연서·연우진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송하윤·‘플레이어2’ 오연서·‘멱살 한번 잡힙시다’ 연우진

이름은 그 사람의 운을 결정한다. 그만큼 이름이 중요하다고 여겨져, 더 좋은 삶을 위해 개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연예인 또한 마찬가지다.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 또한 무시할 수 없기에 개명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무명 생활을 끝나기 위해 이전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이유로 변화를 맞이한다. 이 가운데, 개명 후 대박 난 스타들을 알아본다.

오연서, 송하윤, 연우진이 승승장구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 김영구 기자, DB
# 김별→송하윤, 천하의 나쁜 X인데 감출 수 없는 사랑스러움
배우 송하윤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 중인 송하윤은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귀여운 외모로 데뷔 초 주목을 받았지만, 잦은 공백기로 무명시절을 보내야 했다. 3년의 공백기가 있던 중 2009년 영화 ‘비상’을 통해 복귀했지만 흥행에 실패한 송하윤은 새로운 역할을 위해 김별에서 송하윤으로 개명했다.

이후 드라마 ‘유령’, 영화 ‘화차’를 통해 천천히 다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확실하게 얼굴을 알리게 됐다. 이후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악녀 역할에 도전했고, 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통해 서브 커플임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마성의 기쁨’으로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은 송하윤은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오! 영심이’, 영화 ‘완벽한 타인’을 선보인 후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만나 인기 고공상승 중이다.

# 오햇님→오연서, ‘반올림’ 이옥림(고아라 분) 언니였다고?
배우 오연서가 ‘플레이어2’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002년 어린 나이로 걸그룹 LUV로 데뷔한 오연서는 가수 활동을 일찌감치 접고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옥림 언니 이예림 역할을 맡아 청소년 사이에서 얼굴을 알렸던 오연서는 “이름에 불의 기운이 너무 강해 사주에 좋지 않다”라는 이유와 이름이 아동틱하다는 이유로 개명했다.

개명 후 그는 3개월 만에 5편의 광고모델로 발탁됐으며 각종 드라마·영화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왔다! 장보리’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하자있는 인간들’, 영화 ‘국가대표2’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으며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은 물론 최우수상까지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오연서는 사기꾼, 해커, 싸움꾼, 드라이버 등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모여 최악의 악당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깨끗하게 털어버리는 유쾌, 상쾌, 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연서가 6년 만에 돌아온 ‘플레이어’ 시즌2를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서지후→연우진, 멱살 잡히고 싶은 달달한 스윗남
배우 연우진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연우진 역시 개명을 통해 대박난 스타다. 원래 이름이 김봉희였던 연우진은 서지후라는 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 후 생각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연우진은 작명소를 방문해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이후 연우진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2011년 ‘오작교 형제들’과 2014년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JTBC ‘서른, 아홉’(202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를 통해 훈훈함을 안겨줬던 연우진은 오는 3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통해 또 다른 달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극중 연우진은 정의감으로 똘똘 뭉쳐 하고 싶은 건 꼭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마이웨이 형사 김태헌 역을 맡아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