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명절 앞두고 대설·한파 대비 실태 점검

윤신영 기자 2024. 2. 6.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대설·한파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단은 제설 장비 자재 창고와 자동 염수 분사 장치 구역, 한파 쉼터 등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실태를 살피고 개선점을 찾았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당진시·예산시 관계자 등 현장점검단은 충남 당진시 제설 장비 자재 창고의 제설제와 제설 장비 관리 실태, 제설 자재 확보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인근 눈티고개로 이동해 자동 염수 분사 장치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설 장비 자재 창고·한파 쉼터 등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대설·한파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점검단은 제설 장비 자재 창고와 자동 염수 분사 장치 구역, 한파 쉼터 등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과 관리 실태를 살피고 개선점을 찾았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당진시·예산시 관계자 등 현장점검단은 충남 당진시 제설 장비 자재 창고의 제설제와 제설 장비 관리 실태, 제설 자재 확보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인근 눈티고개로 이동해 자동 염수 분사 장치의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 예산군 봉산면 마교리 노인정 한파 쉼터와 고덕면 호음1리 마을회관 한파 쉼터를 방문해 난방기 작동 상태 등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노인정과 마을회관 이용자의 의견도 들었다.

도는 올겨울 대설·한파에 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며, △제설 자재 1만 6096톤(염화칼슘 2063톤, 비식용소금 1만 1698톤, 친환경 제설제 2335톤) △제설 장비 3055대(제설기 2423대, 제설차량 632대) △인력 1만 6782명(마을제설반 등) △자동 제설 장비 77개소 등을 대비하고 있다.

또 도내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등 한파쉼터 5302개소와 방풍시설,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2769개소를 운영해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 실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도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대설·한파 특보 시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적극적으로 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