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 발표

이권영 기자 2024. 2. 6.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한 2024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올해 특수교육 운영계획에는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미래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 4개 중점과제, 21개 추진항목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개 중점과제·21개 추진항목 담겨…충남형 통합교육 지원 체제 강화 주력
충남교육청 1연수실에서 '2024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한 2024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 1연수실에서 도내 14개 시·군 특수교육 담당자와 10개 특수학교 교장(감), 교무부장 등 총 65명을 대상으로 '2024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올해 특수교육 운영계획에는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미래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 4개 중점과제, 21개 추진항목이 담겼다.

4개 중점과제 중 '학생중심 촘촘한 특수교육 지원'에는 장애영유아 교육지원 확대, 특수학교(급)다양화로 교육선택권 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강화, 특수교육교원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에는 협력 기반 통합교육 여건 조성, 학교 구성원의 통합교육 역량강화, 일상적 장애공감문화정착, 장애학생 인권·안전 강화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활동 지원, 장애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확대, 방과후교육·돌봄 지원체계 강화,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및 정당한 교육편의 지원 강화 등의 과제가 마련됐다.

'미래형 진로·직업교육 강화'에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내실화, 특수학교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진로설계 지원,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다양화 등의 과제를 포함됐다.

이번 특수교육 운영계획에는 또 △특수학급 신·증설 기준 완화 △통합학급 운영비 지원 △과밀 특수학급 통합교육지원 시간제기간제교사 확대 배치 △유치원 방과후 돌봄 시간제기간제교사 확대 배치 △위기행동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강화 등의 내용도 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장애학생을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행복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